서재정, 강수돌 등 그간 한국 사회 문제를 깊이 연구한 학자 12명이 세월호 사태를 정면 조명하고, 이를 통해 바라본 한국 사회를 해석한 책 <침몰한 세월호, 난파하는 대한민국>(서재정·김미경 엮음, 서재정·이윤경·강수돌·남태현·유종성·박연민·박경신·문승숙·이현옥·이현정·존 리·김미경 지음, 한울엠플러스 펴냄)가 나왔다.
4.16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의 지난 3년여 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들은 세월호 참사가 상징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