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전불감증이지 이게 왜 공무원, 행사관계자, 설계자 잘못인지
게시물ID : sisa_557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꿈
추천 : 5/5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8 15:51:25
행사 관계자 분이 자살했다는 얘기 듣고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사고 당하신 분은 안타깝지만, 추가적인 살인이나 다름없는 짓을 저지르는 대한민국 사회가 놀랍습니다.
행사 관계자 분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부담을 못 이겨 자살까지 했어야 했을까요.
안타깝게 사고 당하신 분들도 큰 피해 없이 완치 당하시길 바라면서 한편으로는 사망자를 추가로 만들어내는 모순

오유 글들만 보고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 환풍기 철망의 높이가 옆에 서 계신 분들의 키로 추정해보건데 1m도 더 위에 위치해 있네요.

지상에서 높이 1m 넘으면 펜스 설치한 효과 이상 아닙니까? 1m보다 더 높이 위치해 있는데 또 펜스까지
설치해야 되나요? 서울시내에 지하철 환풍구 높이 40~50cm밖에 안 되지만 그 위로 평소에 사람들 안 다닙니다.

환풍기 위로 올라가신 분들, 남들보다 늦게와서 뒤에서 서서 무대가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보는게 싫어서
환풍기 위로 올라간 욕심 부리신 것 아닙니까? 그 욕심이 안전불감증 이란 겁니다.
환풍기 위로 안 올라가고 뒤에서 잘 안보이지만, 공연 즐겼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무리한 욕심이 화를 부른겁니다

거기다가 사회자도 내려오라고 주의를 주었었는데, 안 내려왔다는게 문제입니다. 20여명 안 내려오는 사람때문에
공연 질질 끌면 그 20여명이 남들한테 피해주는 것 아닌가요?

철망위의 무게가 분산되었던 것도 아니고 한쪽에 20여명이나 서 있었으면 휘는게 당연합니다. 철판도 아닌 철망
이 조금이라도 버틴게 신기할 정도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