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다가 쉬고있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회사측의 무리한 해외파견 요구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지내고있습니다.
20살이후 광주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친구도 많이 없네요.
무언갈 할려고 해도 겁도나고, 의지도 안생겨서..
몇 주 집에만 있다보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불안해지기만하고..
일할때 모은돈이 조금 있어서 그걸로 생활은 하지만.. 막상 직장이 없다고 생각하니.
사는게 왜이렇게 팍팍하고 빠듯하기만 한건지..
'누구에게나 멈추어있는 시간은 존재한다'라는 글귀가 사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