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의 관객이 광대를 찾아왔습니다. 광대는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몰랏습니다. 관객도 그가 광대라는 것을 모릅니다. 관객이 광대에게 물었습니다 "잘지내?" 그는 잘지낸다며 시큰둥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광대는 관객을 압니다 그녀는 광대가 좋아하던 사람이자 친한 형의 전 연인입니다. 광대는 대화를 끝내고 싶었으나 계속되는 질문과 대화속 어느새 그도 대화속에 빠져듭니다. 광대는 그의 다시 살아나는 설레이는 감정을 깨닳았습니다. 광대는 무대에서 내려와 그녀를 피했습니다. 그녀가 광대를 다시찾아와 자신을 찾았냐고 물었고 그는 아니라고대답하였습니다. 계속되는 그녀의 질문에 차갑게 대답하였지만 내심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광대는 그녀가 다시 좋아졌고 무심코 대화속에서 진심을 고백했지만 그녀는 무시하였습니다. 그녀는 한동안 광대를 찾지않았습니다. 광대는 무척슬펐고 하루하루를 그녀생각을하며 지인을통한 그녀의 소식만 들으며 무척 힘겨운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다시 그녀가 광대에게 다가와 묻습니다. "잘지내?" 광대는 기쁨을 뒤로한체 마음속으로 맹세합니다 다시는 그녀에게 부담을 주지않기로. 관객은 장난과 진심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광대는 그래서 더이상 장난을 치지않았고 그래서인지 그녀는 더이상 광대와 대화하는시간이 즐거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광대를 찾아오는 횟수가 눈에보이게 줄었습니다. 중간중간 다른 관객들이 광대를 찾아왔지만 그는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아직 몰라서 다른관객들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한날 광대는 거울속 자신의 슬픔을 가린 하얀 화장과 꼬리가올라간 입술화장을 보고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녀는 그날 또 찾아왔고 얼마안되 떠날듯이 보였습니다. 광대는 더이상 잡으려고 하지않습니다,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알기때문입니다. 관객은 떠났고, 광대는 압니다. 광대는 관객을따라 나가지도, 찾아가지도 않습니다. 그녀에겐 그는 그저 광대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