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흑석동에있는 고양이 카페 갔다왔어요
베터리없어서 사진못찍었네요 ㅠㅠ
고양이들이 좀 많았었는데 낮잠잘시간이었는지 다 누워서 자고있더라구요 ㅋㅋ 제가앉은 테이블옆에서 자면서 발을 꼼지락꼼지락 거리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ㅠㅠ 아가들 털이 복실복실 부들부들 ㅎ.ㅎ♥ 

그리고.. 고양이가 연애질을 하고 있더라구요..둘이 붙어서 얼굴을 부비부비.. 뽀뽀를... 하.. 부럽...다 ㄸㄹㄹ..내님은 어디에.. 후...

하얗고 복실실한한 새침떼기고양이는 문앞에서 사람들 구경을 하면서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들보면서 야옹 ㅑ옹하던데 머리쓰다듬어주면 무네요 ㅠㅠ..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기만했어요 ㅋㅋ ㅠ..

제일 맘에들었던 고양이가 검은색 흰색 섞인 신사같은 고양이 낯가림많던 이아이는 카운터 옆 주인한테만 붙어있었는데 그래도 사랑스러운.♥..♥♥....근데 다른아가들을 ㅚ롭히더라구요 ㅠㅠ

책장앞에 누워서 잠만자던 고양이는 쓰다듬어주니까 아예 누워서 배를 만져달라 하네요 ㅋㅋㅋㅋ 여기서 제일 애교많고 개구쟁이인거같아요 ㅋㅋ

마지막으로 제가앉은 테이블옆에 누워서 저를 지켜보던 귀차니즘 쩔었던 복실복실한 고양이 ㅠㅠ 되게귀여워요 ㅠㅠ 얼마나 귀찮은지 만지면 발로 손을 밀어내고 꼬리로 툭툭치고 ㅋㅋㅋㅋ간식도 누워서먹고 졸린눈을 꿈뻑꿈뻑거리면서 조는데 심장어택...대박...

원래 고양이가 많은데 책읽느라 많이 못본.... 게다가 다들 자고있어서 돌아다니는 아가들만 봤네요 ㅋㅋ
작지만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는데 제가 글솜씨가 못나서 제대로 설명을 못했네요ㅠㅠ 암튼 결론은 고양이들도 귀엽고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요 ㅋㅋㅋ

이거 어떻게 끝내지 ㅋㅋㅋ..
여러분 모두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