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부하러 도서관을 조금 늦게 갔더니...
장날 타임에 버스 내리는 곳에서 꽃을 팔고 있는것을 발견.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듯...
잠깐 구경을 하겠다. 다만 '스투키', '하트호야', '금호' 만은 나오지 말거라.
바로 보이는 매장 가운데 있는 금호 3형제.
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금호가 나를 부르더군요.
결국 15분 걸어서 다시 가서 사왔습니다.
4천원...
화분 (다있오산 대나무화분 천원짜리...)
커피 2잔 안마시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하하하...................................................................................................
딴사람 왈 : 난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취향이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
그럴수도 있지.
그나저나 예전에 천원주고 산 저 둥근 선인장은 종류가 무엇이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