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존재자체가 열등하고 하찮다
나보다 잘난사람도 많고
나보다 잘난데도 힘들게 사는데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모르겠네
살고싶지가 않다
내가 너무 못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벌써 이십대 중반인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고
혼자서 할수있는것도 없고
그냥 멍청이로 태어나서 멍청이로 커가네
죽을때도 멍청이로 죽겠지
그냥 팔다리 있어도 팔다리 없는 놈 취급받고 사는데
누가 날 좀 죽엿으면 좋겠다
아님 그냥 팔다리 짤라서 군대라도 안가고 싶네
아님 군대가서 두두두두 총기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