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결집하면 할 수록 그 반대 세력은 잠시 자신들의 이해관계에서의 충돌을 피하며 더욱 뭉치려 하고 있고,,,,
그저 지켜만 보고 있던 재야 인사들은 하나둘 목소리를 내며 밖으로 나오려 하고...(진보 중도 우파 막론하고 정부에 대한 비난과 여당의 반감을 갖고 있는듯..)
젊은층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투표하고자 하는 의욕이 그 어느때보다 높으며,,,
비록 민주당도 한나라당과 다를바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도 결국은 최악보다는 차악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음...
더군다나 보수층은 아직도 신문이나 TV와 같은 20세기 방식으로 그들을 선전하지만, 진보 세력은 각종 미디어와 인터넷 SNS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어서 그 파급력은 훨~씬 크다고 하겠음..
언론이나 정부 검찰에 대한 신뢰가 깨져 이제는 그들이 사실을 이야기해도 의심을 할 정도로 국민들은 그들을 불신하고 있음.. 비록 곽노현 2억 뇌물설을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서는 빵빵 터트리지만, 이번 안철수 파급력에서도 보듯이 국민에게 야당에 대한 비난 의식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임...
앞으로 한나라당이 어떤 카드를 또 꺼내들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좌파빨갱이라는 먹이감에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는 것과, 아무리 야당이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그 반발심이 정부에 대한 불신을 뛰어넘지는 못할듯..
더욱이 확실한건 야당이 수세에 몰리면 몰릴수록 더욱 결집하고 반 한나라당을 위해 자신의 이해득실을 내려놓는다는것,,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내년 대선과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은 패배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