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밑에 이사 하시는분이 있었는데 이삿짐 센터 에서 일하시는 분이 이삿짐나르다가 갑자기 트럭에 깔려 압사하신듯 합니다. 트럭이 옆집 벽에 잇어 지금 벽을 허물고 시신을 뺴시는중이시네요. 근데 그분이 몽골인 이시더군요. 정말 안타깝네요. 타국으로 열심히 일하시는분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니 정말 슬프네요. 사람은 매일 많이 돌아가시지만 제 주위에는 죽음이라는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죽음이라는걸 보게됫습니다. 왠지 모르게 무서웟고 슬프네요. 그러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