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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을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당원들은 모르나 봅니다.
게시물ID : sisa_400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거는중요해
추천 : 5
조회수 : 162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6/13 19:36:27
 
예전 통합진보당의 가장 큰 자산과 대중적인 관심은 강기갑,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였습니다.
 
이정희가 그 중에 가장 대중적 영향력은 미미했었지요.
 
국회의원선거가 다가 오면서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가 점쳐지고 통진당은 무리하게 민주당에게 의석을 요구합니다.
 
수중에 가진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 민주당은 어음을 마구마구 발행해버리죠.
 
하지만 선거철과 그 후에 일어난 통진당내 부정선거로 인해 분위기는 똥이되고 이정희가 경기동부세력이라며
 
종북세력으로 보수언론은 선동을 해댑니다. 그 똥은 함께 연대한 민주당도 다 같이 뒤집어 쓰게 되지요.
 
종북세력으로 몰려있는 통진당을 편들기에는 민주당의 피해가 너무 큽니다.
 
연대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 버리게 된거죠. 원래는 서로 도와주는 훈훈한 분위기 만들어서 윈윈하는건데 말이죠.
 
민주당도 잘못한 것 많아요. 하지만 민주당을 욕하기 전에 통진당에서는 자신들의 허물로
 
다른 당과 야권 전체에 해악을 끼친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의도한게 아니지 않냐는 말로 용서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종북논란이라기 보다는 당내부정선거를 처리하는 과정이었죠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강기갑을 쳐 내고 당권파가 폭행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이면서
 
그들이 권력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모두의 승리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조직을 강고히 하는것이 가장 최상의 목표인 자들인걸
 
보여주게 되는 거지요. 가장 큰 자산이 었던 사람들이 결국 떠납니다.
 
유시민은 정계를 은퇴하죠.
 
이후에도 통합진보당은 대선에서 이정희를 앞세워 뭔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세번의 토론을 전부 마지막 토론 같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통진당은 무엇보다 대선에서 생각한것은
 
자신들이 나가서 더 야권에 득이 될까 안될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을 더 잘 살릴수 있을까 그생각뿐입니다.
 
민주당에선 애매합니다. 참 애매합니다. 통진당의 지원을 받기도 대놓고 선을 긋기도 뭐하지요. 그냥 침묵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젠 우리는 더이상 우리는 당신들이 아니어도 됩니다. 충분한 다른 자원이 있어요.
 
안철수 신당과 진보신당의 재창당이 바로 그겁니다.
 
원하지 않아요. 통합진보당
 
그러니까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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