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영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샤워를 하면서 엉덩이쪽을 씻으려고 타월을 가져다대니
갑자기 아픈겁니다...
뭐지하고 손을 가져다대보니 똥꼬바로 옆쪽에 왠 몽우리같은게 만져지는겁니다...
마치 제 턱에 난 성인여드름처럼......짜려해도 쉽게 짜지지않을거같고 막ㅜㅜㅜ
갑자기 겁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똥꼬를 잘관리안한 제 잘못때문에................
엉덩이에 털도 너무 수북해서
가끔씩 닦아보면 엉켜서 뽑힐때도 있고 막...........더럽지만 손으로 뽑을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휴지가 엉키거나 응을 보고나서 왠지 털에 응이 묻어 잘 안닦이는거 같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뽑아서인지 따끔따끔거리는 느낌은 받긴했으나
이렇듯 뭐가 난거같은건 처음겪어보네요 그 사이즈도 좀 큰거같아서 더욱 고민입니다.
이게 도대체 뭘까요?
치질? 치루?? 아니면 수영같은걸로 인한 습기등등으로 인해 생긴 단순히 며칠지나면 가라앉는걸까요?
똥꼬를 너무 박박딱아서 상처가 난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병원가기엔 너무무서워요..........쪽팔려요.............털이 너무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