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술 친구에요..터키쉬앙고라ㅋ
이름은 "젬마"에요..
경남지방에만 파는 화이트소주에요..거기다 군납ㄷㄷ
털이 길면 저렇게 밀어줘요..안그러면 너무 많이 빠져서 감당이 안되요ㅋ
오드아이(양쪽눈동자 색깔이 서로다름)라서 한쪽은 노란색, 또 한쪽눈은 파란색이에요..
불빛에 비춰지면 파란색눈이 빨간색으로 번쩍입니다.
상반신이 돌아가 있어서 깜놀했는데..자고 있더군요-_- 고양이는 참 유연한거 같아요..
털이 많아 자랐을때 사진이네요..수북한 털 때문에 돼냥이처럼 보이네요ㅋ
귀엽죠?ㅋ 그런데 내일이면 좋은 분께 입양됩니다ㅠㅠ
누나가 결혼하면서 제가 잠시 돌봐주고 있었는데 누나가 입양해 가실 좋은 분을 구했다고 하네요~
그 집은 가족도 많고 고양이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제가 출근하면 고양이가 혼자 있어야 되는시간이 많았거든요
아무래도 가족도 많은 그 집으로 가는게 낫겠죠^^
약 5개월동안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쉽네요ㅠㅠ
가기전 마지막 기념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