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디올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에 관한 클레임 후기 올립니다
게시물ID : beauty_55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론라떼
추천 : 31
조회수 : 417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3/06 20:37:48


안녕하세요 얼마전 디올 샘플 수령에 관련하여
백화점 매장 직원의 불친절했던 응대 방법에 대해 글을 적었던 작성자 입니다.

이전글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4714

주말 내내 이래저래 정신 없이 지내다가, 오늘 후기 적으려 접속 했더니
제 투덜투덜 글이 베오베에 올라가 있네요 허걱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기에.. 저 혼자였다면, 친구들한테만 털어놓고 끙끙 거렸을 일을
그래도 힘 주신 분들 덕에 클레임 걸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일에 관련하여 사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결과적으로는 백화점 관리자와 연결되어 사과를 수차례 받았습니다.
제가 해당 직원으로부터 미숙한 응대를 받은 것에 대해 명확하게 확인이 되었고
그 직원이 제 생년월일과 핸드폰 번호를 수집한 것에 대해서는 그 날 바로 파기 했다고 합니다. 

그 직원의 말로는, 
생년월일과 핸드폰번호를 수집한 것은 제가 만약 디올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본 샘플 수령에 관해 확인할 수 있기에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에게 생년월일과 핸드폰 번호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그런 안내는 단 한차례도 들은 적이 없었고, 제가 다발적으로 받아가는 고객이 아님을 설명하여도
저에게 의심을 품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 제 의견을 전달하여 다시 한번 모든 응대 과정에 대해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클레임 진행 과정 중에 어머니께서 
해당 직원이 미숙해 실수한 것일 수도 있으니 기분은 좋지 않지만 너무 과한 대처는 말고, 잘못된 행동임을 알게 한 다음,
차후 방문 또한 불친절한 응대가 이루어 졌을 때에 더 큰 소리를 내자고 하셨고 저도 같은 생각이기에 뜻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도 화가 나셔서 샘플 안 받고 던져버려야 했었다고 그랬지만요)

뭐.. 상당히 자주 가는 백화점이니 해당 매장은 앞으로 지나가면서도 유심히 보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약속한 '직원 교육'이 말뿐인 직원 교육이 될지, 
아니면 약속을 지켜서 좋은 응대를 보여나갈지 아직은 모르지만, 
부디 모든 고객을 위해서라도 그 약속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최초로 작성 되었던 글을 뷰게에서 작성했었기에, 사이다 게시판이 아닌 뷰게에 클레임 결과 글 작성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