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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57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증★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8 18:20:47
-"세상을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니?"
"삐뚤어져있는데 삐뚤어진것을 삐뚤어졌다고 말도 못하는
지금 이 현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 "그럼 넌 똑바로 서있다는 거냐?"
"아뇨 전 반만 삐뚤어져 있어서 똑바른 것도 삐딱한 것도
제눈에는 다 삐뚤어져보여요."
- "그게 무슨말이니?"
"똑바로 서있으니 세상사람들이 이상한눈으로 보고
삐딱하게 서있자니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요."
--------------------- 어머니랑 말싸움 中
그런데 반만 삐뚤어져 있어도 이렇게 힘든데
정작 똑바로 서있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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