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제가 어제 즉구가 300주고 올라오자 말자 바로 산무기 깡뎀 1530~1750 지능196 극피 63%
만약에 무기를 업글한다면 극피업에 적생정도 붙은 무기를 고를 것 같내요
제 이야기 저는 워크1 눈보라 팬이었고 모든 게임을 다했었죠 20살때 부터는 한 5년 넘게 디아2를 한것 같내요. 올드 팬들은 아시겠지만 지금도 쫄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디아2는 렙업하기가 초창기에는 너무힘들었죠 그 당시는 만렙이 99였는데 파티 맺고 가만히 있어도 4~50대는 그래도 잘 크는데 80넘어가면 어찌나 안 크는지, 그러다 확팩 나오면 카우방이 나오면서 무한 만렙만들기가 너무 쉽게변했죠. 또한 디아2 복사파동 떄문에 실제 너무나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풀렸고(안없어지기 위해서 세탁법이 기억나내요) 또 당시 거래화폐인 조단링(요새 요르단 링이죠)이랑 독참(곰발바닥 ㅋ) 복사도 많아서 아이템 가격들이 너무나도 떨어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장비의 대중화가 되면서 재미가 줄어들게 되죠
그때부터는 남들보다 내가 어떻게 우월한 아이템을 가지느냐에 대한 앵벌 싸움과 PVP에서 남들보다 우월한 실력을 가지기 위해 컨싸움과 장비싸움이죠. 당시 시폭터져서 고가템들이 쏟아져서 공방에서 먹을라고 난리 났던적도 많았고 ㅋ
이 게임은 어느정도 장비수준이 어느정도 레벨 올라가면 PVP가 생기기 전까지는 재미는 줄어들게됩니다. 왜냐면 안죽기 때문이죠, 장비들요 눈에 안들어옵니다. 먹어봐야 내가 찬것보다 좋은것을 먹을 확률이 얼마나될까요? 그때부터는 재미가 아니라 습관과 노동이죠
지금 불지옥이 어려운분들 노말난이도로 가보세요 죽을까요? 안죽어요 디아 몇방 쏘면 다 잡을껄요
노말에서 나오는 아이템 레어라고 드시겠어요? 그럼 재미가 있을까요??
예전에 디아2 때를 겪어 봤기 때문에 저는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내요.... 지금 몹들에게 죽을때가 좋을때라고
힘들게 힘들게 해서 조금씩 업해나가는 재미로 디아를 하는것 같습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자할지를 고민하게되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힘들더라도 이 재미를 오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는 10년만에 찾아온 재미라서 저는 오래오래 즐겼으면 합니다 ^^: ㅎㅎ
P.s 그리고 이제는 직장인이다 보니 없는 시간에 즐길려고 하니 뭐 적성전에 현질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ㅋ 부정할수는 없내요 빨리가는 지름길이랄까 ㅋ 쇼미더머니!! 저같은 라이트 유저님들 정 힘드시면 뭐 좀 현질하셔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꾸 죽으면 즐길라고 하는 게임에 스트레스 받자나요!!!!
아이템시세들을 봤을때 요새 기준으로는 한 100만원정도만 질러버리면 게임이 완전 재미 없어질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