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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JH★
추천 : 0
조회수 : 1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9 02:53:07
아......술이 떙기네요 긱산데 통금시간 지났는데 힘들게 나갔다와서 더마셔야하나...
소주한병더 사올걸....ㅠㅠ 힝....
근데 요즘들어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번년도 7월에 전역한 사람이구요 바로 복학을 했구요.
뭐 솔직히 복학생이 뭘 바라겠어요 괜찮은 아이 하나 건지자 이런 뭐그런생각하긴 했고.
그리고 전역하자마자 소개팅도 좀 했고 그런데
제가 군대가기전에,,,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군대가기전 09년도 5월달이요 제가 9월에 갔으니깐
5월쯤에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정말 그여자한테는 정말 너무나도 고마운게
저에게 사랑이란게 뭔질 알려줬고. 그만큼 그누나가 나한테 잘해줬고 그만큼 나도 그 누나한테 잘해줬으니까....헤헤...
여튼 그누나만큼의 사랑..? 아니 사랑은 너무 오버페이스고,, 그누나를 처음 만났을때의 그런 설렘?
아...너무너무너무너무나 끌린다... 요정도의 사람을 아직까지 만나질 못했거든요...
솔직히 처음에 전역하고나서는 남자분들 다 그렇잖아요... 그냥 여자면은 어느정도면 괜찮으면 사겨야겠다..
저도 몇번 해봤죠..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전역하자마자 바로 몇번 만난애한테
난 정말 나쁜놈이지만 사귀자고.. 그래서 사겼고... 그랬는데 이건 아니다 해서 제가 끝냈거든요..
여튼 그누나만큼 날 사랑에 미치게 할...... 그런 여자가 안나타나네요...
빨리좀 나타나라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이것보다 더...
그냥 내 모든 거 다 바쳐서 사랑해줄께....
p.s 제가 취해서 저런 오글거리는 말 쓴거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는 카스레드 한피트에 취하는 술약한 아이입니다.
ps2. <--플스2 아님. 여튼... 오유술게 술마시고는 처음써보는데
할말이 많아지네요 아하하하하하ㅏ하핳 이래서 오유가 좋아...
그냥 편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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