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HD와 한국HD를 비교해볼께요.
위가 일본, 아래가 한국.
옷을 중심적으로 비교해보세요.
왜 같은 돈을 내고 비싼 TV를 샀는데
일본은 진짜 HD로 티비를 보고
한국은 왜 반쪽짜리 HD를 보나요?
[출처]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263007
일단 기본적인 HD 카메라 저장 방식과 전송 방식도 차이가 있습니다만...
한국의 HD전송 방식이 일본 보다 나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좀더 진보한 방식입니다 (물론 일본은 지금 방송 방식보다 훨씬 고화질의 방송 기술을 이미 실용화시킬 단계까지와있어서 조만간 대중화 시킬계확입니다만...그것은 나중문제고)
지금 한국의 HD 화질이 극악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
한국 방송국들이 HD 주파수를 다목적(합리적)으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원래 전송해야하는 적정수준의 HD정보량을 전송하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1080i 방송을 하려면 초당 19메가 정도의 정보를 쏴줘야하는데......지금은 초당 13메가 이하로 보냐고있다고합니다.
방송국마다 약간의 차이를두고 초당 전송량을 조정합니다(아마 SBS가 가장 떨어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전체 크기는 1080i 인 화면에...충실도가 떨어지고..깍뚜기가 난무하고(특히나 강한조명과 색이 현란한 공중파 음악순위 프로같은것을 보면 극명하게 나타납1니다만...)
하지만 HD시청자들의 항의에 방송위원회쪽 대답은......"SD급이상이면 인간의 눈에는 어차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기떄문에 문제가 없다" 라고 답한다지요....ㄷㄷㄷㄷㄷㄷ
암튼 원래 목적과 투자의 의미와 상관없이 단지 전송량을 아껴서...
아낀 전송량 만큼 다른 정보방송과 끼워넣기 방송으로 이용하려고 하기 떄문에... HD 방송 시청자들은 저급한 화질로 HD를 보게되는겁니다.
한마디로...지금의 방송 장비와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기본적으로 HD방송에 대한 윗대가리들의 저급한 인식 떄문입니다.
한국도 HD방송 초기에는 원래 전송률로 방송했기떄문에 일본 이상의 화질 감상이 가능했었죠....
방송국이 원래 방식의 전송률로 전송하기전에는 앞으로도 이런 저급 HD를 시청할수뿐이 없습니다
비트레이트가 높아야 좋은 품질의 영상을 전송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HD방송(하이비전)은 위성방송과 지상파방송으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위성방송에서는
BS-hi 1920x1080 영상 : 20Mbps 음성 : 72(1ch)/144x2(2개국어)/256(2ch)/320(5.1ch)Kbps- NHK 계열의 위성방송.
BS日テレ 1920x1080 영상 : 24Mbps - 닛뽄테레비(닛테레) / NNN 계열.
BS朝日 1440x1080 영상 : 24Mbps 음성 : 72,192Kbps - 테레비 아사히 / ANN 계열.
BS-i 1440x1080 영상 : 18.6Mbps 음성 : 128Kbps - TBS / JNN 계열
BS-J 1920x1080 영상 : 24Mbps 음성 : 192Kbps - 테레비 토쿄 / TXN 계열
BS-FUJI 1440x1080 영상 : 18.7Mbps - 후지테레비 계열
放送大学 1920x1080 영상 : 24Mbps 음성 : 256Kbps - 방송대학
WOWOW 1920x1080 영상 : 24Mbps - 유료 위성방송
의 규격을 갖습니다. 영상의 비트레이트는 peak치, 음성은 avearage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은 우리나라(ATSC)와 마찬가지로 MPEG2 방식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정규 HDTV 규격인 1080i와는 다른 부분은 해상도를 1920x1080가 아닌 1440x1080로 전송 후 aspect ratio를 16:9로 설정하여 화면에 표시하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 부분은 지상파 하이비전 규격을 보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반면에 음성은 우리나라는 AC3 방식을 사용하는데 비해 일본은 AAC를 사용합니다.
각 방송사의 화질은 고만고만한 수준이고(물론 좋은 수준에서) 음질 면에서는 저 중에서 특히 BS-i의 음질이 떨어지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음성면에서는 BS日テレ가 20KHz대역, 하다못해 BS-J도 15KHz 대역을 지키는 데 반해 BS-i는 14KHz대역(절대적인 수치가 아닌 근사치)에 한해서만 음성을 실어 보내는 형편이죠.
지상파 하이비전의 규격은
NHK-G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72(1ch)/144x2(2개국어)/256(2ch)/320(5.1ch)Kbps - 지상파 NHK 방송
CTC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192Kbps - 치바테레비
TVK 1440x1080 영상 : 1x.xMbps(불분명) 음성 : 256Kbps - 테레비 카나가와
MXTV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192Kbps - TOKYO MX
TBS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128Kbps - TBS / JNN
CX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192Kbps - 후지테레비
TX 144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192Kbps - 테레비 토쿄
UD(HD) 1??0x1080 영상 : 16.8Mbps 음성 : 256Kbps - 방송대학
입니다. 지상파의 경우는 대부분 1440x1080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상파 중에선 1920x1080의 해상도로 송출하는 곳은 거의 없고 아마 유일하게 미에라고 오사카 근처에 있는 곳의 방송국만 1920x1080의 해상도로 방송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HD방송은 2006년 월드컵 이후 MMS 파동으로 현재 화질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레이트는 19Mbps이나 실질 화질은 13Mbp급, 실제로 조사를 해보진 않았으나 나머지 6Mbps의 데이터가 NULL 상태라는 말이 있더군요 - AVKOREA) 제 생각으로는 결국 방송사들이 MMS 방송 체제로 강행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럴 경우 차라리 우리도 1440x1080i 방식으로 송출하는 식으로 화질의 열화를 막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