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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인들만 봐주세요. 왜 그렇게 제사를 싫어하시나요?
게시물ID : religion_5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fds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7 15:19:28

우상숭배 하지 말라는 건 아는데...
그냥 문화상 관습의 하나로 볼 수 있지 않나요?

같이 죽은 자의 명복을 빌어줄 수 있는거고
같이 제사 지내고, 왔으면 절 한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쓸쓸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서 하는건데...
세상 어느 무교인이 실제로 영혼이 와서 밥을 먹고, 좋은 곳이 '실재'할 거라고 믿겠습니까.
그냥 전에 못한 아쉬움을 푸는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친구를 기독교식 장례식에 데리고 갔는데
"어우 난 무신론자라서 이런거 안 해요."
하는 식으로 빼면 좋겠나요.

교회 데리고 갔더니 귀막고 나가버림 좋겠나요.

그냥 하나의 매너일 뿐인데, 왜 그렇게 교리를 강조하면서 꽉막힌 행동을 하나요.
그러면 속좁은 하나님이 봐주지도 않습니까. 예수님이 "저런 무식한 짓을" 이라며 혀를 찹니까.

제사 뿐만이 아닙니다. 무슨 민족문화, 신화관련 우스갯소리조차 봐주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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