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진 2개월간 1주간격으로 신경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제 2 대구치가 근관이 4개고, 끝이 살짝 휘어있어 치료가 어려우나, 근관확보도 다 되었고, 파일로 근관성형도 어느정도 다 마치고
신경치료 마무리만 기다리는 와중에, 저번주부터 이가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욱신욱신하고 턱 전체로 퍼지는 방사통같은 형태의 동통이..
그래서 전화하고 내원했더니, 염증이 많이 찼다고 충전재를 제거하고 염증을 제거했습니다.
제가 봐도 고름이 장난 아니더군요.. 그게 이번주 월요일이었는데, 어제 밤부터 비슷한 양상의 통증이 찾아와 잠을 못자겠더군요 ㅜ
당장 오늘 전화 후 내원해서 똑같이 고름을 뽑는데 역시 어마어마하더군요..
선생님은 신경치료중에 이럴 수도 있긴 한데 참 왜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마무리 단계에 와서 이러니 속상하다고 하시는데,
혹시 이렇게 된 이유 아시는분 계신가 해서 글 남겨봐요 ㅜ
P.S. 이전엔 고름 제거하고 약먹으면 하나도 안아팠는데, 오늘은 고름 제거하고 나선 좀 괜찮다가 집에오니 약을 먹어도 동통이 쉽게 가라앉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