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올해 21살인 학생이구요 지금은 휴학을 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공익근무요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이구요 얼굴은 더도덜
도아닌 딱 평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는 스케이트보드와 헬스와 독서정도구요..(제가 근무하는 근무지에 헬스장이 있어요..)
여기서 제소개를 마치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공익근무를 시작한지는 약 5개월이 다되가는데 해야할건 많고 한건 없고 또 요즘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과외도 끊기고 2학기에 장학금이 짤리면서 학교 복학하게되면 학비걱정도 해야하구요.공익근무요원 월급이 20만원정도 나오는데 밥먹고 교통비 빼구나면 제가 한달에 쓸수있는돈은 약 7만원정도가 남는데요 7만원이면 친구들과 만날때 아무리 친구들이 이해를 해줘도 세네번 만나면 제가 얼굴을 못들겠어서 못만나겠습니다...
후......집안형편이 어려워서 어머니께 돈달라고도 못하겠고 정말 하고싶은게 있어서 모아놨던 여행자금 100만원도 깨야할까 생각하고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기만하고 친구들 고민하는거보면 학점걱정만 하던데 저도제발 장학금 걱정 안하고 용돈걱정 안하고 학점걱정만 하면서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문특문특 학교 자퇴하고싶어지구요...이대로 쭉 무기력하게 있으면 살기가 싫어질것 같아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기다 올리네요....에휴....그냥 푸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