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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글쓴게 날라가서 멘붕
게시물ID : diet_17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렉앤포비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14 15:27:27
안녕하세 118kg 남자사람입니다. 
한시간동안 인생스토리와 심오한 고민들을 적었는데 날아가서 없음으로 음슴체 ㅜㅜ

그 긴글을 요약해보겠음

1. 내인생 요요 중3때 키 177 몸무게 103kg -> 고1때 인생첫고백 첫차임 하루한깨먹고 눈물의 다이어트 82kg 키 182 -> 고3때 수능준비하며 94kg _> 중간과정 정말 많지만 쓰기 힘들어서  대충 다섯번 요요겪음 -> 현재 118kg

2. 이상하게 살찌면 좌절하고 무기력해지고 사람만나기 싫음? 나만그럼?

3. 나 어떻게 살빼야함? 118kg 되니 막막함. 살뺀 방법 합기도, 복싱, 등산, 이모든것에 식이조절은 필수, 저녁 조깅, 헬스 수영 등등등

아 이렇게 쓰고나니 성의 없어서 미안함 . 막 마음을 울리고 감동받는 글을 쓰고 싶었지만 공대생출신...

현재 직장다니고 직장은 8시반출근에 5시반 퇴근 저녁에 운동할 시간있음.

혼자서 30kg 빼서 3년이상 유지하신 분 비버좀 부탁하겠음. 무척 절심함.


여기까지가 음슴체 입니다. 한시간동안 참 열심히 적었는데 날아가니 멘붕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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