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양이 텐트가 유행하길래 저도 우리집 고양이? 돼지를 위해 텐트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ㅋㅋ
털을 밀기 전과 후의 부피가 똑같아서 더 충격적인 자식... ㅜㅠ 최근에 직접 무게를 잰적은 없는데, 이래저래 간접 추정치로 8-10키로 쯤 되는거 같습니다.
암튼 그래서인지 티셔츠 목구멍을 출입구로 만들어줬더니 잘 안들어가더군요 ㅜㅠ
하..... 존나 만들어줬는데...... ㅜㅠ
그래서 개방형으로 만들어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렇게 만들어주고서도 들어가서 자리잡으시기까지 아주 오랜시간 의심하신 끝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들어가 주셨어요 ㅜㅠ
의심병이 심한 고양이라 ㅋㅋㅋㅋ 사료말고 다른 음식 주면 절대 안먹어요 ㅋㅋㅋㅋ 고양이 간식도 안먹음 ㅋㅋ 근데 저렇게 뚱뚱함 ㅋㅋㅋㅋ
여튼 저렇게 텐트를 이용해주시니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네요 ㅋㅋㅋㅋ
근데 이건 뭔 변태 아크로바틱인지.... 하루만에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심 ㅋㅋ 지 목을 지가 졸라 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