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는 사각사각할줄알았는데 감자떡 느낌.
쫀딕하고 국물은 전분때문에 걸죽한~
초당순두부도 먹었는데 정말 순수한 본연의 맛이었어요..반주로 마신 메밀막걸리 과음해서 곯아떨어짐
이튿날 아침으로 먹은건 박이추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주문진 산속에 자리잡은 보헤미안에서 파는 모닝세트예요.
바삭한 토스트와 삶은계란 감자고로케 그리고 3박1서에 빛나는 박이추 선생님이 100% 직접 내려주시는 핸드드립 커피가 오전중에는 6천원.
하우스커피만 맛보기 아쉬워서 블루마운틴 한잔.
대충내려주시는 거 같아보여도 커피맛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