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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 희눈
게시물ID : music_70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키호테★
추천 : 3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4 19:21:43






bandicam 2013-06-14 19-19-45-225.jpg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








- by Don Quix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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