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대한 지식은 거의 기초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작년에 출퇴근이나 그냥 동네 마실다니고..
가끔 한강나가서 설렁설렁 타던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작년에 새로 구입한게 알톤 블레이크 MV 입니다.
친구들이랑 쉬엄쉬엄 한강쪽으로 탈때는 크게 문제될것이 없는데..
( 다들 그냥 천천히 바람쐰다는 느낌으로 타는 친구들이라서 ;; )
가끔 혼자서 타거나 할때
( 보통코스는 마포 망원유수지에서 반포대교쪽으로 잠수교를 건너서 여의도를 지나 다시 양화대교를 건너옵니다. )
꾸준히 밟으려고 하면 자전거가 좀 느리다고 해야하나? 바퀴가 헛돈다고 해야하나요 ㅜㅜ
여튼 기어를 가장 높게 7단으로 올려놔도 좀 답답합니다ㅜㅜ
가끔 마포대교를 넘어가는데..
마포대교 진입언덕(?)도 그냥 7단으로놓고 넘어가고..
기어를 7단이하로 내려본적이 거의 없네요;;
그래서 생각한게.. 기어가 7단이라 그렇구나!
앞기어만 3단짜리로 교체하면 빨라지겠지! 하고 생각해서.. 자전거를 잘아는 친구넘한테 물어봤더니..
앞기어를 3단으로 바꾼다고해서 빨라지는게 아니라며;; 자전거를 바꾸라네요;;
그래서 알아본게..
아팔란치아 R2000 인데 제가 사양을봐도 잘 모르겠고.. 이걸로 바꾸면.. 지금 타는 답답함이 좀 없어지려나요??
아니면 크게 차이가 나지않아서 의미없는 짓이 되려나요??
가격이 너무 비싼건 아직 부담스럽고.. 가격대비 성능좋은걸로 추천해주실만한 미니스프린터 좀 없을까요??
그냥 미니벨로를 포기하고 큰자전거로 가야하나요;;
아휴... 자전거에 돈 쓸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타다보니까 자꾸 욕심만 늘고있네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