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앞에서 먼저 투표하실려고 기다리시던 분이
"집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께서 계시는데
투표 하고 싶어하신다 근데 휠체어를 구할 방도가 없는데
선거위원회에서 휠체어를 구해주실수 없느냐" 라고 묻더군요
근데 선거관리 쪽 사람 말로는 아 지금 동사무소에 휠체어가 전부 누가 빌려가서 불가능 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의하신 분이 "동사무소에 없다면 구청이나 이런쪽에 연락해서 해주실수 없느냐" 라고 물으니
선거관리 쪽 사람은 "그건 그쪽에서 직접 연락하셔야죠"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이 "이런 문의가 들어오면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알아봐 주셔야지
에초에 휠체어 준비 못한것도 선거관리 하시는 분들의 준비성이 부족해서 발생한 문제인데 이걸 어디서 소관하는 지도 모르는 일반인이
발품 팔아가며 알아봐야 되냐"고 항의 하셨는데
그래도 선거관리 쪽 사람들은 모르쇠 일관하더라구요
투표 하자고 광고 할 시간에 투표 하고 싶어하는데도 못하는 사람들 챙겨주기만 해도 투표율 올라가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