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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게시물ID : gomin_735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샛별☆
추천 : 2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4 21:26:50
 
뭐... 얘기하면 길지만,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전 어릴적에 어머니랑 외할머니 댁에서 10년넘게 자랐습니다.
 
 
지난주에 돌아가셨어요.. 다른일로 지방에 있던터라 임종은 못지켜봤죠..
 
다 끝내고, 외할머니댁 정리하고.. 저도모르게 눈시울이 조금 붉어지더군요..
 
 
아, 걱정은 안하셔도되요! 저희는 워낙 대가족이라 시끌벅적 괜찮았거든요.. 할머니도 분명 즐거우셨을거에요.
 
 
그리고 1주일 정도 흘렀는데.. 퇴근하고 집에서 멍하게 있다가, 어머니가 퇴근하고 오셨어요.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아들 엄마 있을때 잘해.. 엄마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여러분 효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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