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대세를 따라 음슴체.
오늘도 잉여롭게 오유 게시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아무런 생각 없이 보류 게시판에 들어감.
그런데 뭔가 신박한 게시글 하나가 나의 눈을 사로잡음.
!?!?!!?!?!???!?!?!?!?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오유 양반들.
우리의 위대한 바보님의 게시글이 보류게로 가다니?
그런 일은 우리에게 있을 수 없어!
이해할 수 없는 사태에 혼자 멘붕하고 이게 어찌된 일인가 닉네임을 눌러봤는데.
............?
뭔가 이상하다.
우리의 위대한 바보님의 게시글 리스트가 이럴리가 없는데?
그래서 나는 작성자의 닉네임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영자" 가 아니라 "문영자"였던 것임!
결국 미끼는 고사하고 낚시바늘도 없는 낚시대에 혼자 낚인 미련한 물고기 꼴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킨 사람 아무도 없는데 썩은 동태눈깔 셀프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눈 나쁜데 진지하게 안경 갈아치울 생각이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 어떻게 끝을 맺지?
어쨌든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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