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요 왜 기체 용질은 액체 용질과 달리, 온도가 낮은 용매일 수록 더 잘 녹는 거죠? 용매, 기체 분자의 운동성으로 답을 내기엔 좀 어려워 보이네요...ㅠ 엔트로피 같은 것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2. 여기서부턴 이전 글의 오존층 파괴와 관련된 화학논술에 질문인데요 염소 자유라디칼(Cl.)이 오존을 파괴한다고 하는데요 (Cl.+O₃→ ClO+O₂, ClO+O.→Cl.+O₂) 자유라디칼도 종류가 많을 텐데, 꼭 염소FR만 오존을 파괴하는 화학적 메커니즘이 있나요?
3. 텔레호우님께서, 이상적인 냉매가 가져야 할 조건 중에서, 분자의 높은 극성도, 그리고 C-H 결합의 존재를 제시해 주셨는데요 분자의 극성도가 높아지면 분자끼리의 인력이 강해지고 그 말은 즉슨 분자 간에 안정성을 띤다는 거잖아요 C-H결합의 경우도 매우 안정성이 높은 공유결합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분자나 원자 간에 안정성을 가지게 되면, 오히려 성층권까지 Cl을 달고 가는데 힘을 실어주는 게 아닌가요? 흐엉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