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은 사장님덕에 썰이 잘렸지만 이번엔 마치고 개운하게 와서 다시 쓰겠음슴체.
군입대를 기다리면 남은 피방알바 시간을 만끽하는중
이쁘신 처자가 와서 헤드셋을 가지고감
난 눈호강을 하며 곧 신경을 껐음.
한두시간후 그 처자 주변 자리가 나갔길래 청소하던 도중 무심코 모니터를 봤는데
파티원중에 클랜장의 이름이 있었길래
혹시 저놈을 아느냐 물어봤더니 심지어 같은 클랜임.
그래서 잠시 키보드를 빌려 클랜장에게 말을 걸고 전화를 받아서 이런 오묘하고 쌉쌀한 기분을 만끽함.
그리고 콜라 서비스를 드렸으나 당황하더라...
흡사 피들스틱을 보고 공포에 걸린 아무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