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올라간 DIY 캣 텐트 만들기 보고 너무 신박해서 저도 해 보았습니다
어설프게 만들긴 했는데 좋아하네요.
고정하는 널빤지는 딱딱한게 없어서 졸업앨범으로 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아래부터는
내용과 상관없는 우리 고양이 사진 //_//
얼굴에
귀여움이
묻었네
코코낸내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사진.
생후 50일즈음이네요.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던 녀석이 하루에 몸무게가 3-40그람씩 불더니
3주만에 폭풍성장 ㅎㅎ 500그람에서 이제 1키로 육박하네요.
위에 올라와서 자는 걸 좋아해
눈에 우주를 담고있는 내 고양이
어쩜..
누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_//
지금은 요만큼 컸지요.
요 말썽쟁이
지금도 너무너무 예쁘지만
사실 엄마는 니가 얼른 커서 등치가 산만해졌으면 좋겠단다
한시도 가만히 안있지만 그래도 늘 내 시선이 미치는 곳에서만 있으려고 하는 너
깨물때 자꾸 코 때려서 미안해
집 자주 비워서 미안해
책상에 올라오는걸 자꾸 내려놓아서 미안해
맛있는 음식 나만 먹어서 미안해
그치만 친구들을 만나도 일을 할때도 카페에서 작업을 할때도 늘 네 생각 뿐이란다
조금 더 크면 꽃도 보여주고 바람도 보여주고 캣타워도 사줄께
세계를 재패할 내 고양이,
운봉, The cat
사랑해 운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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