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고 왔음으로 음습체
본인은 하루에 12시간씩일하는 관리노동자임...
오늘도 12시나 되어야 퇴근을 하겠지만
아침에본 게시판에 시빌워가 시작했단 글을 보고 이럴순없다는 생각에 10시 영화를 예매함
영화는 혼자보는 거라던데 나만 혼자보는 기분임
어쨌던 봤음 오~ 대박~
영화가 두시간이 넘었지만 기분은 자막올라가는게 더 길었던 느낌임
역시나 영화를 보러간건지 광고를 보러간건지 헷갈리기 시작할부렵
아주 불친절하게도 불만꺼주고 바로시작함
그때부터였죠... 저의 두시간이 사라졌어요...
시빌워가 원래 시빌워에서 바라던 모두를 위함이 아니라 모두가 나를 위해 움직이다보니 일이 이렇게 커짐요
와~ 영화시작하기 전에 꼭 화장실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