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내주위환경 전부다 지우고 떠나고싶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자퇴, 다시 가정폭력
가정형편도 안좋고
알바해서 벌어온돈은 다 오빠 등록금 내라고 시달리고
집에선 쓰레기취급 나가죽어라.. 왜사냐, 돈벌어와라
다른애들은 저만큼 잘하는데 넌 왜그러냐며 비교..
집에선 오빠랑 차별
이젠 밥먹는것도 눈치줘서 다이어트 핑계로 끼니 좀 걸렀더니
머리가 많이 빠진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두통도 심해지고 잘땐 악몽에 시달리고..
이렇게 사느니..
죽거나, 다버리고 멀리 떠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