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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아오 씨..
게시물ID : medical_4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metodrug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5 10:57:24
또 장염 걸렸어요.
 
어렸을 때 걸핏하면 장염걸려서 입원했고,
 
그 이후로는 장염 증상 별로 없었음.
 
이제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4달전에도 장염으로 입원했었음.
 
장염에 자주 걸리는 시기를 찬찬히 돌이켜 보면, 인스턴트+정크푸드의 식습관과 집안 우환+신경과민이 겹쳐있음.
 
어렸을때는 부모 이혼에 때문에 경제적 생존이 위협받아서였고,
 
지금은 엄마가 도박과 사기피해로 집안재산 다 말아먹고, 집까지 날려버린 덕택에 내가 벌어서 집을 마련해야 된다는 압박감. 그래서 직장을 관둘수도
 
없고, 앞으로 안좋은 일이 일어나도 참고 다녀야 한다는 중압감.
 
신경과민의 원인은 항상 경제적 생존문제와 얽혀있음.
 
 
 
오랜 자취생활로 식습관이 지못미라 몸의 전반적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것도 잦은 장염에 한몫함.
 
다같이 음식을 먹어도 남들은 별 이상 없는데 나만 장염으로 119에 실려감.
 
 
 
 
일단 이번에는 쿠키 상한걸 나혼자 먹은게 원인이긴 했음..
 
반쯤 물어먹은 쿠키를 햇빛 내려쬐는 곳에 하루동안이나 놔두고 그걸 다음날 또 먹음. ㅋㅋㅋ
 
암튼,
 
지금은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몇끼 굶고 약먹을 생각.
 
더운 여름,
 
다들 장염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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