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사냥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보상이 기존과 크게 달라졌다. 기존의 보상은 팀 전체에 글로벌 골드를 지급하는 형식이었다. 따라서 설령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어주더라도, 그 사이 포탑을 공략하면 드래곤 보상의 골드 격차를 만회할 수 있었다. 실제로 드래곤과 탑 라인 포탑 간의 교환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드래곤을 먼저 차지했다고 한들 상대가 포탑을 공략하면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없었다.
현재 PBE 서버에 적용된 변화된 드래곤 보상은 골드를 지급하지 않는다. 대신 드래곤 슬레이어(Dragon Slayer)라는 영구 지속 버프를 팀 전체에 제공한다. 드래곤 슬레이어의 효과는 드래곤을 차지한 횟수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진다. 공격력이 상승하고, 이동 속도 및 체력이 증가하는 등 실제 챔피언의 능력치를 강화시켜주기에 드래곤이 가지는 가치는 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