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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고 여성분에게 말걸어본 썰
게시물ID : freeboard_692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프리카빙산
추천 : 2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5 13:26:42
전 여친이 없으니까 없음체를 쓰겠어요

때는 제가 상병을 달았을때 일임

부대복귀를 위해 칠호선을 기다리는 제 심정은

내일 부터 장마라는 소식을 들은 지렁이와 같았음

ㅅㅂㅅㅂ 거리다 못해 4.5초의 허무감을 못이겨서

멍 때리고 있을때 ㅇㅇ 

그분이 오셨슴 

갓뎀 ....

머리를 뒤로 살짝 묶고 캐쥬얼 정장을 입고

친구랑 웃으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충격 그 자체

였슴 세상에

처음 바다를 본 어린애 마냥 안절부절 못하는데

세상에 그녀가 내 옆에 앉았슴

너미미나아으로이노배보!!!!!'ㅜㅜ

으아아 슬프지만 군복 입고 앉으면 옆자리는 여성분이

잘 앉지 않는데 그냥 주저 없이 앉으심 ㅠㅠㅠ

대체 뭘 어째야 할지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데

그때 나온지 얼마 안된 아이퐁을 그 분이 따악 

하고 꺼내심 퓨ㅠㅠㅠㅠ 군인이라 신기해서

힐끔 힐끔 보는데 옆에친구분과 재미있게 게임을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힘 ㅋㅋㅋㅋㅋㅋ옆에서 힐끗 보니 답을 알겠는데

못찾아서 머지 ㅠㅠㅠㅠㅠㅠㅠ 이러심

완전 귀엽 으어어어 세상에

"이거네여..."

결국 못참고 알려드림 

"아 맞다!!!"

.... 세상에 이래도 되는거야? 목소리에서도

빛이 나는거 같음. 으아아아아ㅏ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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