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를 발견해서 질문 드립니다.
얼마전.. 그러니까 6월 중순 이후부터 제 방 창밖에 말벌급 크기의..
자세히는 못 봤지만 제가 어렸을 적 벌에 자주 쏘여서 벌이 주변에 있으면 소름이 돋는데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녀석이 맴돌더군요.
일단 문을 닫고 그 날을 보내고
가끔 창문을 열 때 꼭 한두마리가 보였습니다.
7월 초 들어서 한마리 ~ 두마리씩 보이지만 너무 자주 보이길래 결국 제가 벌집이라도 있나 하고 집 근처를 찾아 보았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그냥저냥 지내다가 오늘 잠시 창문을 열었는데
그 벌로 보이는 커다란 녀석이 저희 집 외벽 틈새로 들어갔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질문은 이렇습니다.
1. 벌(혹은 말벌)이 건물 틈새에 벌집을 짓기도 하는지
2. 되게 많은 양이 한꺼번에 보인적은 없는데 그냥 한두마리만 떨어져 나와서 살 수도 있는지
혹은 다른 곤충으로 사료되는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의견이든 좋습니다.
저 남자지만 벌 정말 무서워 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