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이 35일째 접어든 가운데 3층 객실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수색팀은 3층 선미 좌현 쪽(3-18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작은 크기의 뼈 6점을 수습했다.
발견된 장소는 전날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유골이 나온 곳이다. 지난 22일 세월호 3층 객실에 쌓여 있는 지장물을 치우는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유골이 발견됐다.
【서울=뉴시스】세월호 선체 단면도 (제공=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세월호 침몰해역 내 수중음파탐지기 '소나'(SONAR)탐색 작업구역도 (제공=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