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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erra
추천 : 13
조회수 : 20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8/15 10:58:01
어제 롤 배치고사 늦게까지돌리다 자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양해부탁드릴게요
때는 제가 초5인 2000년 늦여름 쯤으로 기억함
그땐 경남지방에살아서 푹푹 찌길래 친구랑 놀이터
에서 하드하게 놀다가 탈진직전 아스크림을
하나씩 사이좋게 물고 친구집에갔음요
친구랑 게임하다 질려서 방에 앉아서 얘기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너 귀신 본적있냐고 물어봄
당연히 난 뭔소리야;; 없지 넌 있어? 라고 하니
친구가 자기가본 귀신썰을 풀기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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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한식때 친구랑 가족들이 성묘를하러
가는데 공동묘지에 안장되신 모양이었음
그곳이 좀 산골이라 고속도로타고 가는데
길이 막히고 중간에 길을 잘못빠져셔
오후8시쯤에나 도착을 했다고함
더군다나 해도지고 산골안쪽에 차도 못들어가는
곳에 공동묘지가있어서 친구가족은
빨리 하고 나가자...하고 그 산길을 제기들
이고지고 가는데...
친구가 깜깜한밤하늘에서 이상한것을 봄
친구말로는 흰색소복을 입은 형상이 무언가
큰 것을들고 날라다녔다고함
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저거뭐야!라고하니
친구 어머니아버지 동생까지 그 광경을 보고야맘
자세히보니 소복입은 형상이 든 큰것은
제삿상이라고 함...
다들 멍하니 말을 못잇는 가운데
산등성이 사이로 또다른 형상이 나타나
그 소복을 뒤쫓으며 날아가는데 남자같았다고 함
그 광경까지 보고나니 다들 오금이 저린가운데
아버지께서 바로 가족을 끌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산을 빠져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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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얘기를 듣고 개뻥치지마 라고하니
친구는 믿으렴믿고 아님 말라고해서 대충
잊고 살다가...
일주일 뒤엔가? 그친구집에서 점심을
얻어먹고있는데 갑자기 그 귀신이야기가
궁금해서 아주머니한테 여쭤보니
친구가했던얘기를 그대로해주심...
어머니말씀으로는 차라리 혼자봤으면
헛것을 봤다고 넘기겠지만
여러사람앞에 대놓고 나타나니
그자리에서 다리힘이 다풀리셨다고....
출처: 제 기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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