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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Environmental health)으로 유학 or 이민
게시물ID : emigration_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모군주
추천 : 0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06 0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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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게시판에 넣을까 하다가 환경보건은 처음부터 유학하는 경우보다는
전공후 유학및 이민 가실 분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이민게시판에 씁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과학자(공학도랑 기술자 포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이 나이 먹어서도 아직도 남아있기에
좀 찾아봤습니다. (구글링 한것뿐이지만.....;;)

우선 미래직업 전망을 알려주는 사이트에서는 항상 나오니까..;;
한국이 경제규모에 비해 투자를 안 하는 것이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좋은 분야라고 커뮤니티에 심심하면 언급되더라구요.



http://www.ehacoffice.org/
아무리 대학원과정(Graduate Programs)이라고 하지만 9개교뿐이 없다니...;;;
한국어 웹에서는 이 단체정보가 없네요.



원래 이쪽분야가 인력이 그리 필요한 곳이 아닌가요? 학부과정도 그리 학교가 많은 편은 아닌거 같은데...;;
(혹시 타분야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론은 이쪽 분야의 현실과 제가 찾아본 정보가 일치하는지 아님 그냥 망상이였는지 와
저 단체가 신뢰할만한(?) 단체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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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호주바니
2015-10-06 23:09:31추천 1
댓글 1개 ▲
2015-10-07 18:28:56추천 0
답변 고맙습니다.
저의 원래 전공에 대한 관련자격은 미국에서 학교 다니지 않고도 취득이 가능하기에 환경보건을 생각해봤습니다.
(분야가 1/3정도는 겹치길래요.)
2015-10-07 06:01:46추천 0
환경공학쪽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정확한 최신 정보를 드릴 수는 없지만, 아는 한도내에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환경보건쪽은 외국인에게 열린 자리가 없다시피해도 무방합니다.

글쓴 분께서도 조사를 하셨지만, 이 분야의 시장이 너무나 작습니다. 환경 관련일은 보통 연구와 규제준수로 나뉩니다. 연구는 정부를 중심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렇기에 외국인이 접근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연방 정부에서 나오는 연구 기금은 미국인을 중심으로 돌아갈 뿐더러 박사 또는 그 동등 수준의 고학력자가 아니고서는 받을 수 없는 경우가 90%가 넘습니다. 사기업의 경우 규제 준수는 매상을 올리고 판매를 촉진하는쪽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하고 있는 환경 관련 법을 지키는데 쓰입니다. 즉, 사기업들은 이 분야와 관련된 사람을 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을 뽑으려고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수 시장을 통한 인력 조달이 충분히 가능한 노동 시장입니다. 외국인을 고용을 안할 이유는 없으나, 그렇다고 고용을 해야할 이유도 없는거죠.

예를 들어, 미국 연방노동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보자면 (http://www.onetonline.org/link/summary/19-2041.00), 이 분야에 관련된 고용인원이 10만명 이내로, 생각보다 많은 편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보를 굉장히 많이 수집하시고, 외국인이 확실하게 고용되는곳이 어딘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시는건 굉장히 위험 부담이 높을 것이라는 겁니다.

최대한 일반화 하자면, 환경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는 포닥급 인력이 아니고서는 외국인이 들어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정부의 돈은 결국 국민을 위해 돌아가야한다는 대원칙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댓글 1개 ▲
2015-10-07 18:50:21추천 0
아닙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큰 시장이지 미국 또한 환경쪽은 작은 사회였군요. 이상하게 인증된 학교가 별로 없더라니....
저 단체도 한국어 웹에서는 나오지도 않고... 이민 하시는 분이 별로 없는 분야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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