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균열컨셉 보고 요즘 너무 얼척이없고 앞으로 그려질 시나리오가 훤히 보이는데요.

근데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게, 롯데월드 저거 왠지... 
공격용 카드 같이 보이는군요. 다음 대선을 대비한
박원순을 공격하기 위한 카드로 말이죠.
분명 롯데월드가 붕괴하면 어떻게든 서울시장인 박원순에게 책임이 따르게 될겁니다. 그리고 대선때 그걸 이용해서 지지율을 하락시킬수 있겠죠. (어쩌면 사퇴시킬수도 있구요)

저는 박원순 지지자는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요즘 대형사고가 쉴세없이 터지고 정부 하는짓이 이런 어수선한 시국을 틈타 몰래몰래 하고싶던거 밀어붙이기를 해대니 이런 망상이 다 들더군요. (실수도 한두번이야 믿지 여러번 터지면 고의를 의심할수밖에 없잖아요?)

정말 이게 그냥 비공 잔득먹고 뭍힐 소설로 끝나버리면 다행이지만 이게 현실로 이뤄진다면... 박원순 타격이야 그렇다치고, 자기들 정치적 목표를위해 사람 여럿 잡는 일을 서슴치 않고 한다는게 사실이 되는거잖아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