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찾으러 갑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03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럭키
추천 : 1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6/21 20:14:25
낮잠을 자다가, 편의점에 갔습니다. 

편의점에 갔는데, 알바가 없더라구요.

알바를 기다리다가, 카운터에 엎드려서 자다가, 깼는데.

알바는 여전히 없는 상태. 기다리다가 알바를 찾아 나섰는데.

쪽방에서 자고 있더군요. 여자 알바요...

제가 깨웠는데... 왠지 밑이 허전하더군요.

예 바지를 안 입고, 팬티 바람으로 편의점에 온 것.

알바는 왠지 밑이 춥지 않냐고 묻고... 지미...

당황한 저는 급하게 뛰쳐나가려다가 일단 온 김에 담배는 사고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는데... 지미... 

바지를 입고 와야, 뒷주머니가 있지. 지갑도 안 갖고 온 겁니다.

난감해서 알바한테도 쪽팔리고 뛰쳐나가, 집으로 달렸는데.

왠걸... 집이 안 나옵디다.

에혀... 그래서 어느 공단 구석에 숨어서 졸다가 새벽이 됐는데.

전 조금이라도 사람 없을 때. 튀자고 생각하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그런데... 또 왠일인지 그 편의점에 들리더군요.

편의점에서 다시 나오는데, 바로 옆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오데요.

오 신기해서, 보다가 걸윙도어가 부웅 열리더니, 다시 닫히데요.

이상하게 생각하고, 집으로 가는데. 평소에 못 보던 스포츠카들이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데요. 포르쉐, 페라리, 코브라, 닷지 바이퍼, 에스터마틴.

참 종류도 다양했는데, 이상하게 그 안에 탄 운전자들이 홀로그램 형식으로

(아시죠? 닥템처럼 반투명처럼 보였음)나타났다 사라졌다가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무슨 차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고전인 슈퍼카가 제 앞에 오더니

저를 태워주더라구요. 근데 운전자는 저를 의식 못했음.

순간적으로... '아? 내가 혹시 트랜스포터2 차기 주인공으로 선택된 건가?'

싶었는데. 솔직히 그럴리는 없잖아요. 캐스팅이라면, 사전에 통보가 왔을 텐데...

헉! 그럼 혹시 정말 트랜스포머인가? 그러다가 잠에서 깸.

아시발 꿈.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