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친구인데요. 그때부터 친했던 여섯명끼리 자주 보고 놀고 카톡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항상 저희가 만날때도 이 친구 한명이 쏙빠져요.
솔직히 무리중에서도 가장 친한 애가 있잖아요
얘가 저한테 그런애거든요?
만나려고할때마다
치과가야한다. 부모님때문에 안된다. 동생이랑 어디간다. 오빠랑 어디간다.
변명도 다양합니다.
오늘도 여섯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연락와서
난 오늘 만나봤자 한시간밖에 못놀거같다 다음주에 놀면안되겠냐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에는 사정이 있거니 했는데
계속 이러니까 정말인가 의심까지되네요
마지막으로 본게 2년전인거같구.......
얘가 저희를 싫어하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왜 이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