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무한도전이
식스맨이후로..? 일까요? 시청자들에게 어지간히도 신뢰를 잃은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론 고소공포증이 있고 고소작업을 해본경험도있어서 저런 열악한환경에 맴버들을 노출시키는건 좀 너무갔다 싶지만
그외에는 무난하게 보고 넘어갔고 제작진이 원망스럽다거나 생각을안하고 찍는다거나 어떤그런 극단적인 생각은 들지않지만
게시판분위기를 주욱 훑어보니 꽤 많은사람들이 이번방송을 보고 불편해하고계시네요
제작진이 이번 기회로 분위기반전을 노리기위해 초강수를 둔거라고 생각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초강수를 둔 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반발이 있군요
좀더 자극적이고 좀더 재미있는걸 찾다가 보니 어떤쪽으로 수위를 넘나드는 회차가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동안 김태호PD가 모 독거연예인에게 양아치소리를 듣기도 할만큼 간간히 보여왔던 유사한 패턴인것으로 보아 스스로 자초한 위험부담이 아닌가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발전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무한도전이 변한거같아요"라던지 "예전 무도가 아닌것같아요"같은 소리가 나오면 썩 달갑진 않은 입장인지라.. 지금의 제작진이 받는 필요이상의 질타는 보기좀 그렇습니다.. 조금만 자제해주시면 저같은사람에겐 매우 감사한일이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