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을에도 낙동강의 녹조는 가라않지 않네요.
게시물ID : sisa_559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릿
추천 : 2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2 13:20:39
 대다수가 예상한 일이긴 하지만 실제로 닥치니 좀 무섭습니다. 

분명한 건 주위 동식물이 이 오염으로 인해 죽고 있다는 증거들이 많습니다. 물론 인간도 동물이므로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한국의 정수기술은 분명 좋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깨끗한 물을 정수해서 먹는 것과 오염된 물을 정수해 먹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인 장본인을 크게 지지했다고해서 그들의 자업자득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분명 원인의 한 부분을 제공한 것은 맞지만, 정치 방향과 생명은 분명 다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수기술이 뛰어나더라도 결국 한계는 존재하며, 완벽하게 썩은 물은 정수해봤자 인체에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경상도 지역분들이 4대강 사업을 벌이지 않은 깨끗한 수원지가 존재하는 곳으로 이주했으면 합니다만.. 쉽진 않겠죠. 



추적 60분에서는 정수시설을 거치지 않은 강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3년 안에 어떤 조치가 없다면 아마 죽음의 강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정확히는 먹으면 죽는 강물이란 생각입니다. 치명적일 것 같습니다.

생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음식 조리까지 생수를 사용하는 게 아니면 확실히 다른 지역에 가는 게 맘편할 것 같습니다. 



정부의 책임이다. 우리가 왜 이동해야하나? 라고 해봤자 이 나라에서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건 스스로가 챙기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추적 60분 - 가을 낙동강 리뷰 -http://ritlog.tistory.com/39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