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지막 시험을 봤는데요...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만 보았어요.
노트에 정리하니 3페이지도 안나오더군요...
그마저도 글씨를 꽤나 크게 썼구요.
총 공부시간은 4시간.... 흠....
시험장에 들어서서 다른 학우들이 정리한 것들 보았는데..
A4에 글씨가 가득하더군요..
그렇게 시험을 보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시험에서 제가 외운 것들로만 주르륵 나오더군요.
2문제 빼고요.
어.. 여하튼,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빼곡히 채운 답안을 보고, 엄청나게 많은 공부를 한 줄 알고 계시던데....
아니에요...
잠들기 전 꼭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