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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진짜 웃김
게시물ID : humorbest_559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악하군
추천 : 88
조회수 : 1312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07 08:16: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06 23:51:27
난 친구로 시작했다가 결국엔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음

첨엔 친구니까 10정도 잘해주다가
점점 친해지고 그러면 한 20쯤 잘해주고
그러다가 걔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점점 더 잘해주고
그런식임

뭐 이런게 안좋은건 아는데
뭐 내 스타일이고 밀고당기는거 싫어하고
그때그때 하고싶은건 하고살아야하는 그런 성격이라 어쩔수 없음

첨에 10정도 잘해주다가
점점 친해지고 내가 점점 그애를 생각하는 시간이ㅏㄴㅎ아지고
그러다 결국 내가 그 애를 좋아한다는걸 내 스스로 알고
그래서 한 100정도 잘해줌
그래서 고백하면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함

머 이해함. 좋아하는게 사람맘데로 되는건 아니니까
근데 그러면 나도 맘 정리해야하고
내가 그애한테 잘해주면 그만큼 그애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그럼 감정도 커지는거라

난 거리를 두려함
솔직히 더 잘해주고 계속 잘해주고 싶지만
결국 그러면 상처가 더 커지기 때문에
자제할려고 노력함
자제하는것도 쉽지 않음

근데 여자들은 지금처럼 자주 만나고 놀고
그러지만 친구로 남자 애인은 하지말자
이런 소리만 하고...

난 니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니까
나도니 맘 알고 니 뜻데로 해줄테니까
지금까지는 100을 해줬지만
이제는 그냥 친구 할려니까
이제부턴 10만 해줄려고 하는데

여자들은 그걸 이해못함
왜 잘해주다가 잘안해주니까
이제는 친구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솔까 지가 애인은 싫다고 했으면
내가 주더라도 지가 거부해야하는거 아님?

앞서 말했듯이 좋아하니까
잘해주는걸 자제하는것도 힘듬
근데 거기서 여자애가 100을 달라고 함
왜냐 지금까지 그렇게 받아왔으니까

내가 아무말도 없이 있으니
당연히 100을 주기를 바라는 심보가 웃김

지는 받기만 하니 지금처럼 지내는게 좋겠지만
나는? 내 상처 지가 보듬어 줄것도 아니면서
왜 상처만 키우는건지...

참나 내가 미쳤다고 애인도 아닌 애한테
내 정열과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건지...
그냥 해주다 보니 당연한듯이 빋아들이고
난 좋아하기에 해준건데
그게 친구라서 해준걸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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