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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85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中야르뎅★
추천 : 11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6 09:49:27
본좌는 몇일전 공중화장실 똥통에서
폰을 하나 주웠음.
근데 휴지걸이 위에 스마트폰이 있었음
냄새가 날것같지만 주인 찾아주려고 가지고
나왓음
전화가 오길 기다리는데 30분이 넘어도
주인한테 전화가 안옴
신경안쓰는걸 보니 이사람도 오유인 인가봄
기다리다 지쳐 통화목록을 열어봄
엄마와 누나가 있길래 누나 한테 전화함
연결음이 잠깐 흐르다 누나가 전화를 받음
누나 : 왜
본좌는 형밖에 없어서 누나에 대한
이미지는 부드러운 이미지였는데
박명수급 씨크한 "왜" 한방에
순간 헛웃음 터지며 말문 막힘
누나 : 왜! 왜 전화했냐고?!!
본좌 : 아.. 저 핸드폰을 주웠는데요 ㅋㅋ
누나 : 네? 뭐라고하셨죠?(동일인이라고는 상상할수없는 다소곳한 목소리였음)
본좌 : 동생분 핸드폰이요 ㅋㅋㅋ 연락하실수 있음 좀 전해주세요 보관하고있을께요 ㅋㅋ
누나 : 아~~네네;;; 연락 드리라고 할께요;;ㅋㅋ(본인도 웃긴듯 킥킥댐)
30분정도 뒤에 연락오더니 찾으러옴
"누나가 좀 터프하시네" 했더니
ㅋㅋㅋ엄청웃음ㅋㅋㅋ
누나 있는집은 다 전화받을때 이런식임?ㅋㅋ
무서워서 전화도 못걸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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