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8살 사당동에 거주중인 ASK 오유인입니다.
진짜 정말 진심으로 고민거리가 있어서요 ㅠ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릴때 부터 연기가 꿈이였고 촌동네에살면서 그냥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만 갖고 있다가
서울로 상경한지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모의 아들이 규모가 조금있는 공연의 상임연출로 있는데요
예전 부터 연기나 하라고 예기를 했었습니다.
어릴땐 놀고 싶어서 그러질 못했죠
오늘 친척형님의 연출작을 봤는데요 ...
너무 하고 싶습니다 ...
가진게 없고 제집하나 없이
월세 방에서 살고있는제가
연기를 하고 싶은데 연기를 시작하면
지금 하고 있는일도 그만둬야하고
친척형은 5년을 잡아라 배우의 황금기는 30대 초반부터다
라고 해서 지금부터 아침엔 연기를 배우고 저녁부터 일해서 5년동안 나죽었다 생각하고 매진해보면 길이 있을꺼라고하는데
막상 연출이라고 연줄도 아닙니다
없는소리로 그럼 꽂아 줄꺼냐고 물어봤더니 그건또 아니래요 .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솔직히 자신은 있습니다 홀몸이면 진짜 길바닥에서 생활해도 제꿈이 배우였기에
할수있을꺼같습니다...
그런데 !!!!!!!!!!!
제가 아내가 있습니다... 아이도 있습니다...
돈벌려고 서울올라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척형님은 일단 최소한의 생활비만 보내준다는 약속 하에 5년만 참아달라고 하고
해보라고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
아 진짜 고민 입니다 ..진심으로
정말 배우가 너무나 하고 싶은데 홀몸이면 아무 극단이나 들어가서 배우고 싶다고 배째라고 꼭 배울꺼라고 해서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
근데 가정이 있는 한사람으로써 제꿈만을 위해 그렇게 해도 되는걸까요 ...?
진짜 오늘 연출한 작품을 보고 제가 마치 그 작품의 배우가 된것처럼 빠져 들어서 제가더 흥이 났었습니다...
정말 하고 싶습니다 ...근데 가족이 걸립니다 ...
당신들이라면 해답을 줄꺼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한마디를하자면..!!
지금 시도하지않으면 4~5년뒤에..
그때 왜 시작하지 안았지?라며 후회 할까바 그게 더 두렵습니다...
생기고 안생기고를떠나서 진짜 진심으로 너무 ......하고 싶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