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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파괴당하지 않게 안장조절 잘합시다...
게시물ID : bicycle2_9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머
추천 : 3
조회수 : 64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16 11:51:55
사실 자출 첫 자전거 하이브리드 5시간타고 엉덩통빼곤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로드데려오고, 100키로 좀 넘게 다녀오려고했으나, 중간에 우측 무릎 뒤쪽의 통증으로인해 60키로정도로 리타이어..
 
초반에 업힐이 많았는데... 슴살이가 안장조절하려면 육각랜치로 조이고 풀어야한다는 치명적인 귀차니즘때문에
 
안장이 높은상태. 그리고 몰랐던 안장 앞뒤조절에서 뒤쪽으로 간상태로 탄것. 딱 따져봐도 무릎뒤쪽으로 힘이 갈 수 밖에 없는상황
 
업힐이 한 1키로 좀 넘는 데를 꾸역꾸역 라임타면서 꾸역꾸역올라갔다 내리막을 또 신나게 냅다 씐나게 밟았는데..
 
바로 지옥불이 보이더니 헬게이트의 문손잡이가 보인겁니다. 목표중간지점 쯤 가니 무릎 뒤 통증이 너무 아파서 결국 돌아오기로...
 
혼자갔지만 진짜 자신이 미련해보이고, 자존심상하더군요... 돌아올때도 굉장히 신경쓰면서오다보니.. 힘이 쭉빠지더라구요....
 
분명 자전거 좀 타시면 장거리를 가고싶은 충동이 있고, 가게 될건데 ㅋㅋㅋㅋ 피팅이라는 부분 간과하면 몸이 바로 응답해줍니다.
 
자전거 사이즈야 말할 것도 없이 키라도 보고 잘 사셔야하고. 안장조절은 정말 수시로 바뀔 수가 있어서 이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탄 두번의 장거리로 피팅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으니까요...
 
안장조절 별 거 없습니다. 앞뒤, 위아래 이 두 가지지만, 지옥을 맛 볼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안장 조절.jpg
제가 높이조절은 이론적으로 알고있었는데 앞뒤조절을 몰랐었거든요;; 그냥타다가 회음부쪽이 아파서 좀 당겨야겠다하고 했는데
 
이게 아니라 위 사진처럼 발 앞부분과 가운데부분 중간쯤을 페달에 올리고 페달을 3시방향에두고 위에서 봤을때 무릎과 발이
 
1자로 와야됩니다.
안장높이.jpg
 
높이 조절이야 모두 다 잘아는사실이니 ㅋㅋㅋ
 
타서 발뒤꿈치를 페달에올리고 6시방향에 뒀을 때, 다리가 쫙 펴지게
 
페달링 할때 발을 올린 위치로 치면 6시방향에가면 무릎이 살포시 굽혀지게...
 
이 역시 제가 한 실수한 부분이었는데, 안장이 낮으면 무릎앞부분에 바로 신호오구요. 무릎 앞부분에 부담이 많이감..
 
안장이 너무 높으면 섰을때 바로 발앞부분으로 지면에 닿기조차 힘들곸ㅋㅋㅋ
 
빨리 굴릴시 페달이 6시방향에 갈때마다 발과 페달이 뜨면서 힘전달이 골고루안되고 무릎 뒷편으로 데미지를 입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전문적으로 피팅해주는 곳이 없어서 검색하고 이렇게 저렇게 많이 바꾸고해봤는데,
 
몸으로 반응이 오기전에 충분한 검색과 정보력을 얻고, 미리미리 피팅해둡시다ㅠㅠ
 
안라의 기본은 자전거타는 자세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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